5월 31일~6월 1일 벡스코서…현재 104편 논문 접수, 150편 넘길 듯

▲ 한국가스학회(회장 홍성호)는 2일 '2018년도 제 2차 회장단 회의'를 열고 춘계학술대회 준비 현황 등을 점검했다.

[에너지신문] 오는 5월 31일~6월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한국가스학회 춘계학술대회 준비가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학회(회장 홍성호, 신라대 교수)는 2일 서울 역삼동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의실에서 수석부회장 선출 건과 봄 학술대회 준비 사항 등을 점검하는 2018년도 제 2차 회장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5월 31일 열리는 춘계학술대회에서 이사회를 열고 학계에서 수석부회장을 선출키로 하는 한편 학술대회에서 △가스산업 및 안전 △제품 및 기술 △에너지‧환경 △정책 및 자원 △특별세션으로 약 150편의 논문을 발표키로 했다.

4월 26일 현재 가스학회에 접수된 논문은 가스산업 및 안전 24편, 제품 및 기술 1편, 에너지・환경 21편, 정책 및 지원 11편, 특별세션 47편 등 총 104편으로 최종 목표인 150편의 논문 접수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관별 접수현황을 보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25편, 한국가스공사 14편, 산업안전보건연구원 8편, 고등기술연구원 5편, 전북대학교 4편, 기타 6편 등이다. 발표유형별로는 구두 86편, 포스터 18편 등이다. 향후 약 30편의 논문과 약 15편의 포스터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오는 9일까지 발표논문수는 150편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31일 개막식 기조연설자로 영국의 존 프라이트씨를 초빙해 가스배관과 관련한 이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연구사례(한국가스안전공사, 허윤실)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한 LNG 플랜트 기술개발(한국가스안전공사 유철희) △LNG플랜트 산업 동향(한국가스공사, 양영명) △에너지정책 변화와 가스산업( 한국가스공사, 손화승) △석유 및 천연가스 탐사 및 생산기술(전남대학교, 이정환) 등 47편의 특별세션이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31일에는 한국가스학회와 한국무인기안전협회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드론 활용 등 가스산업 협력방안이 모색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017년도 가을학술대회시 발표한 논문을 대상으로 선정한 우수논문상 시상식도 열린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편집이사로 있던 조승현 교수를 편집위원으로 변경하고, 임옥택 울산대 교수를 대신 편집이사로 선임키로 했다. 또 포스코 이종섭 전무를 기획이사에서 플랜트 이사로 변경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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