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스보일러 수출액 감소세 전환

[에너지신문] 증가세를 보였던 가스보일러 수출금액이 지난해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에 따르면 가스 보일러(HS코드 8403.10.3000) 수출금액은 2015년 1억963만2000달러에서 2016년 1억4653만5000달러로 늘었지만 2017년 1억3057만4000달러를 기록,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됐다.

수입의 경우 2015년 601만6000달러, 2016년 449만2000달러, 2017년 566만800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주요 국별 2017년도 가스 보일러 수출금액을 살펴보면 미국이 4235만4000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 4074만5000달러 △러시아연방 2735만달러 △카자흐스탄 765만4000달러 △이탈리아 200만달러 등이었다. 국가별 수입금액은 미국 355만6000달러, 중국 140만5000달러, 이탈리아 60만2000달러 등이다.

한편 유류, 석탄, 가스, 기타 포함한 2017년 전체 보일러류(HS 코드 8403.10) 수출금액은 약 1억4719만2000달러로 2016년 1억6225만달러대비 약 1500만달러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1억2875만4000달러 수출에서 2016년 3400만 달러 이상 수출이 늘었지만 지난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수입금액은 2015년 1102만9000달러, 2016년 697만달러 2017년 1081만700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