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제관, 안 터지는 ‘맥스부탄’ 출시
대륙제관, 안 터지는 ‘맥스부탄’ 출시
  • 최인수 기자
  • 승인 2011.09.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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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중시밍 구조용기 적용한 CRV 특허

▲ 대륙제관 박봉준 대표(왼쪽 첫번째)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가운데) 등 주요인사들이 세계 최초 불속에서도 안 터지는 부탄가스 시연회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대륙제관이 세계 최초로 불 속에서도 안 터지는 부탄캔을 출시했다.

제관 및 충전 전문기업인 대륙제관(대표 박봉준)은 신제품 ‘불 속에서도 안 터지는 맥스부탄’의 개발 및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5일 제품을 출시했다.

대륙제관은 2일 박환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시연회와 기자간담회도 가졌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인 폭발방지 안심부탄 ‘맥스부탄’을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으로 사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불속에서도 안 터지도록 안전 장치를 강화했다. 첫 제품 출시 이후 3년만에 또 한번 세계 최초 특허 제품을 선보이게 된 것.

기존 ‘맥스부탄’은 캔 뚜껑에 12개의 구멍을 뚫어 내부압력이 상승하면 가스가 저절로 배출돼 폭발을 방지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과 같은 원리에 추가로 이음고리부분을 2겹에서 3겹으로 강화해 엄청난 화력에도 폭발을 방지토록 고안했다.

이에 따라 부탄가스 사용후 소각을 위해 캔에 구멍을 뚫어 폐기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했고 소각 시 화염속에서 잔여 가스에 의한 폭발 가능성 자체를 완전히 없애 사용자들의 안전성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륙제관은 현재 60여개국 150여개 업체에 부탄가스를 수출하는 전세계 수출 1위 기업으로 작년말 기준 해외 시장점유율 34%를 차지하고 있다. 매출 비중도 내수가 40%인데 비해 수출이 60%로 더 높다.

폭발방지 부탄가스 출시 이후 상대적으로 안전의식이 높은 해외에서 더 각광받는 이유다.

국내 시장점유율은 작년말 기준 28%로 태양산업 55% 점유율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륙제관의 부탄가스 매출 비중은 회사 전체 매출 가운데 37%로 가장 높다. 창립이후 53년간 주력사업으로 매출을 견인한 일반제관(35%) 부문을 추월하며 새로운 캐시카우로 올라섰다. 여기에 에어로졸제관(21%) 부문까지 고성장을 이끌며 힘을 보태고 있다.

대륙제관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939억원, 영업이익 64억원, 당기순이익 4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6%, 영업이익은 16%, 당기순이익은 22% 증가한 것이다.

박봉준 대륙제관 대표는 “올해 매출 1900억원, 영업이익 143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오는 2015년 매출 3000억원의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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