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개 학교 참가…대상에 서령고등학교 ‘생물나라’ 동아리 수상

▲ 콘테스트 참가자들과 한국다우케미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다우케미칼운 중ㆍ고등학생들의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 교육을 지원하는 ‘2017 그린에너지 동아리 콘테스트’를 6일 개최했다.

한국다우케미칼이 주최하고 한국환경교육협회가 주관하는 그린에너지 콘테스트는 청소년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친환경적인 의식과 생활태도를 가진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자 2007년부터 진행돼 왔다.

이날 한국다우케미칼 진천공장에서 개최된 ‘2017 그린에너지 동아리 콘테스트’에는 충청·대전 지역 내 16개 중·고등학교 중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상위 8개 학교의 40여 지도교사 및 학생들이 참가했다.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대전한빛고등학교 △복자여자고등학교 △서령고등학교 △송학중학교 △온양한올고등학교 △천안백석중학교 △한마음고등학교 (이상 가나다순) 학생들은 창의적인 교내 에너지 자원 절약 활동 및 에너지 사용률 절감 캠페인 활동으로 인한 파급효과를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심사는 한국다우케미칼 임직원 및 한국환경교육협회가 맡았으며 특히 한국다우케미칼 임직원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생들이 만든 홍보부스를 직접 돌아보며 심사를 하고 개선방향에 대한 조언을 해줌으로써 참가학생들과 지도교사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상은 ‘에너지 및 폐자원 활용의 창안 방법 적용으로 환경 마인드 함양’을 주제로 발표한 서령고등학교의 ‘생물나라’ 동아리가 차지했다. 서령고등학교 ‘생물나라’ 동아리에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상 2팀은 각 70만원, 우수상 2팀은 각 50만원, 장려상 3팀은 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문민근 한국다우케미칼 진천공장장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그린에너지 동아리 콘테스트를 매년 개최해왔다”며, “앞으로도 STEM(과학ㆍ기술ㆍ공학ㆍ수학) 분야 교육 지원을 통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다우케미칼은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 및 ‘한국화학올림피아드 후원’, ‘희망의 집 고치기’, ‘어린이 보육시설 개선사업’, ‘기후변화 교육키트 제작’ 등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하고 장기적인 변화를 앞당기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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