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교육기부처 초청, ‘교육기부 참여기관 워크숍‘ 개최

▲ 3일 개최된 ‘2017 교육기부 참여기관 합동 워크숍’에서 에너지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에너지 투모로우’가 진행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3일 공단 본사 녹색에너지체험관에서 교육부, 시ㆍ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기부기관 등 관계자 150여명을 초청해 ‘2017 교육기부 참여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교육기부 참여기관 합동 워크숍은 우수 교육기부 사례 공유 및 교육기부 참여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기부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에너지공단은 그동안 추진해온 다양한 에너지 교육기부 프로그램과 운영성과에 대해 소개하고 현장에서 에너지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에너지투모로우’를 시연해 워크숍 참가자들이 직접 참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과 에너지절약 실천ㆍ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녹색에너지체험관을 해설과 함께 둘러보며 체험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에너지공단은 공단의 우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공유함과 동시에 공단 주요사업인 에너지 수요관리․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필요성에 대해서도 널리 알렸다. 

이외에도 에너지공단은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세상’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찾아가는 진로체험프로그램 ‘에너지 투모로우’와 에너지 동아리 활동 ‘SESE나라’, 녹색에너지 체험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해 2016년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바 있다. 

워크숍에 참가한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한국에너지공단의 다채로운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여러 교육기부 사례가 참여기관에도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훈 에너지공단 혁신인재육성실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에너지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기부 프로그램 발굴과 교육 혁신에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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