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해양레저산업 중요성과 비전 논의

▲ 경기해양레저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이강석)는 1일 김포에 위치한 아라컨벤션홀에서 김두관 국회의원, 송용욱 경기도청 국제통상과장, 김준현 도의원, 이강석 경기TP 원장, 이진호 워터웨이플러스 사장 등 국내 해양레저산업 전문가, 유관기관, 기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경기해양레저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수도권 해양레저산업의 중요성과 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수도권 해양레저산업의 중요성과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 1부에서는 △박제웅 조선대 교수의 ‘수도권 해양레저산업의 비전’ △김충환 경기도 전무위원, 안제식 한국수자원공사 부장의 ‘아라뱃길 개발에 대한 청사진’ △김영기 프리테크엠아이 대표의 ‘수도권 해양레저 제조기업의 경쟁력’이 각각 발표됐다.

2부에서는 ‘수도권 해양레저산업의 중요성과 비전’을 주제로 해양산업 관련 교수, 기업, 기관 관계자 간 국내 해양레저산업 발전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다.

경기TP 관계자는 “경기도는 국내 해양레저 최대 소비지이자, 국내 최대 해양레저산업 전시회인 경기국제보트쇼와 국내최초로 경기해양레저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해양레저산업의 선도지역”이라며 “경기도의 성공적인 해양레저산업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도권지역의 해양레저산업을 협력해 발전하는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한 자리로 국내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아시아 3대 보트쇼 중 하나인 ‘경기국제보트쇼’를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해양레저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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