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펑센경제개발구와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신문] 충남테크노파크가 지역 내 우수 중소ㆍ벤처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 윤종언 충남TP 원장(오른쪽)과 주덕재 상해펑센경제개발구 회장이 지역 내 우수 중소ㆍ벤처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산업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윤종언)는 26일 중국 상해펑센경제개발구(회장 주덕재)와 산업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지역 내 우수 중소ㆍ벤처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우수 중소ㆍ벤처기업들에 대해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서는 △지역 중소ㆍ벤처기업 중국 시장 진출 협업체계 구축 △중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 교류 및 교환 △지역 산업 및 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제 구축 등을 협의했다.

윤종언 원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췄으나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ㆍ벤처 기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역 중소ㆍ벤처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상해펑센경제개발구는 중국의 바이오 의약산업 주요 생산기지로 코스닥 상장기업 5곳과 하이테크기술기업 및 상해시 인증기업 33개 업체가 입주해 상해시의 도시발전과 미래산업을 동시에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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