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ICT 기업 맞춤형 정보보호 역량 강화

[에너지신문] 세종지역산업기획단은 24일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와 세종지역 ICT 중소ㆍ중견 기업의 정보보호 활동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세종지역의 정보보호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수준향상 및 보안 내재화, 지역특화 정보통신 신규 사업 창출 등 맞춤형 정보보호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안아람 세종지역산업기획단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이 지역 간 경계선이 없는 사이버위협이 증가되고 있는 현실에서 세종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보호서비스 지원 확대 및 안전한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중구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장은 "개인정보 침해, 내부 영업정보, 핵심기술 유출 등의 관리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는 사이버위협이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면서,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는 세종시 ICT 중소ㆍ중견 기업의 정보보호 역량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부3.0의 정책방향에 따라 현장 맞춤형 정보보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 6개지역(인천, 대구, 중부, 동남, 호남, 경기)에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