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ㆍ석유ㆍ가스ㆍ신재생 분야 해외진출 방안 모색

[에너지신문] 우리나라 에너지기업의 미주국가 진출을 위한 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모은다. 

외교부는 31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주요 미주국가들의 최근 전력, 석유, 가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우리나라 에너지기업의 해외진출 여건을 가늠하기 위한 ‘한-미주 에너지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첫 번째 세션 ‘한-미주 전력산업 협력’에서는 △Arshad Mansoor 미국전력연구원(EPRI) 수석부사장의 ‘미래 전력시장과 4차 산업혁명’ △Juan Carrasco 과테말라 주재 미상공회의소 회장의 ‘중미전력시장 현황 및 통합 전망’ △Diego Villarreal Singer 멕시코에너지부(SENER) 전력산업조정 과장의 ‘멕시코 전력산업 현황 및 프로젝트 소개’ △David Eduardo Parada 엘살바도르국가에너지위원회 에너지기획과장의 ‘엘살바도르 전력산업 현황 및 프로젝트 소개’가 차례대로 이어진다.

이어지는 ‘한-미주 석유ㆍ가스안보 협력’세션에서는 △Melissa Simpson 미국 국무부 에너지자원국 수석보좌관의 ‘미국 석유가스 현황 및 협력방안’ △Allan Fogwill 캐나다에너지연구원 원장의 ‘캐나다 석유가스 현황 및 전망’ △Richard Donohoe Paladin Equity社 최고개발책임자의 ‘전 세계 지역별 석유가스 동향 및 전망’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세 번째 세션 ‘한-미주 신재생에너지 협력’에서는 △Walter Howes Verdigris Capital社 공동대표(前 미 에너지부 과장)의 ‘미국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현황 및 파이낸싱’ △Victor Urrutia 파나마 에너지청 청장의 ‘파나마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프로젝트 소개’ △Rodrigo Terc 칠레 에너지부 프로젝트관리과장의 ‘칠레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프로젝트 소개’ △Richard Adams 미국신재생에너지연구소(NREL) 기업혁신센터장의 ‘전세계 지역별 신재생에너지 동향 및 전망’등이 발표된다. 

이번 세미나와 관련해 외교부는 초청연사들과 우리나라 기업인들 간 정보공유 목적의 비즈니스 미팅을 내달 1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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