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LNG 개질반응 및 수소충전소 경제성평가' 대상

▲ 제2회 개방혁신 사외공모전에 참여한 주요 관계자들과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주관한 ‘2017 개방혁신(Opne Innovation) 사외공모전’이 성료했다.

28일 대구 EXCO 회의실 323호에서 열린 ‘2017 개방혁신(Opne Innovation) 사외공모전’에서는 사전 심사를 거쳐 9편이 발표됐다.

이번 공모전은 가스공사의 신성장동력 개발의 바탕이 될 신규 사업, R&D 과제 등에 대한 외부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모전에서는 양영명 한국가스공사 기술본부장, 김기수 한국가스공사 기술기준팀장, 이효진 한국가스공사 기술기획팀장, 이현찬 한국가스공사 책임연구원, 이정환 전남대학교 교수, 표영덕 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공모전에서는 대상 1편, 금상 2편, 은상 3편, 동상 3편을 선정,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대상에는 이보름, 허주헌, 서한수 팀이 발표한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LNG개질반응 및 수소충전소의 규모별 경제성평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어 금상에는 전민애, 박상찬 팀의 △기존 주유소를 이용한 수소캡슐 충전 김규빈, 김다발, 구자성 팀의 △스마트 배관검사 로봇 인텔리전트 스네이크가 각각 선정돼 200만원의 상금을 전달받았다.

또 이성만, 염광득 팀의 △수소공사 건립 및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박준규 씨의 △가스를 이용한 분산형 Smart Village 정영애 씨의 △현장작업장과 본사의 연결 그리고 IoT기술을 적용한 LNG 벙커링 사업 등 총 3편이 은상을 수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동상에는 김지원 씨의 △P2G(Power to Gas)를 통한 제주도 수소공급 프로젝트 최강용, 최원용 팀의 △IoT를 활용한 KOGAS Remote Control Application 박성래, 노호길, 김수원 팀의 △버스를 이용한 가스누출 감지 체계가 각각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선정됐다.

▲ 양영명 한국가스공사 기술본부장(오른쪽 두번째)이 대상 및 금상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대상의 영예를 안은 이보름 대구가톨릭대 화학공학과 대학원생은 “지난 한 달간 학우들과 열심히 준비 했지만 대상을 수상할 줄은 몰랐다”며, “그동안 임한권 교수님의 지도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타난 것 같아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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