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창업인큐베이팅사업, 지역재생 및 청년창업 붐 조성에 기여

▲ 경기TP는 지난 21일 전국TP 워크샵에서 지역기업지원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에너지신문] 경기테크노파크가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중 지역기업지원사업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이강석)는 21일부터 양일간 중소벤처기업부과 주최하고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가 주관하는 ‘2017년 전국 테크노파크(TP) 워크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산시 청년창업인큐베이팅사업’을 발표해 지역기업지원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TP는 경기도와 안산시의 지원으로 지역의 낙후 상가 및 폐공간 등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청년창업공간을 조성한 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들에게 무상으로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한양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와 함께 지역 청년들에게 입주실 및 공용공간지원, 경영지원, 시제품제작지원, 인증, 마케팅 및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외부로 표출되지 않은 참신한 사업화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화 하고 이를 직접 시장에 런칭시킬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예술대 인근 예대캠프에 입주한 아비엔토 글림의 이요섭 창업자는 “경기도,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의 지원 덕분에 머릿속에 있는 사업화 아이템이 현실로 옮겨질 수 있었다”며, “청년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더욱 확대돼 지역 젊은이들의 재능과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이어져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경제 재생과 청년창업이 우선돼야 한다”며, “앞으로 우수한 청년들이 창업해 구글, 페이스북, 알리바바, 텐센트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재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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