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된 출하량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 달성

[에너지신문] 중국 태양광전문 기업 솔라기가의 실적이 올해 상반기 견조한 상승세를 달성했다.

지난 2006년 중국 진주시에 설립된 솔라기가는 올해 상반기 실적이 중국 시장의 상승세를 반영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한 20억 위안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상반기 5만 6000 위안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12만 위안의 총수익을 기록해 안정된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출량은 지난해 상반기 749MW보다 55% 증가한 1161MW를 달성한 가운데, 단결정실리콘 잉곳 185MW를 제조해 152% 증가율을 보였다.

단결정실리콘 웨이퍼의 경우, 331MW을 생산해 47% 증가율을 기록했고, 모듈은 42% 증가해 616MW 생산했다.

현재 솔라기가 생산라인은 단결정실리콘 잉곳 1.2GW, 단결정실리콘 웨이퍼 1.2GW, 태양광 전지 350MW, 모듈 생산용량 1.2GW를 보유 중이다.

솔라기가는 2015년 폴란드 기술기업 CBRTP와 공동으로 유럽 최초의 실리콘 솔라셀 공장을 건설하는 등 생산능력 확보에 주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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