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위기 극복 노력

[에너지신문]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이태성)는 2일 조선업 위기극복을 위해 조선관련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하고 정부와 지자체에 건의하는 '경남 조선산업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TP는 현재 조선업 위기지역인 5개 지역 중(경남, 전남, 전북, 울산, 부산) 유일하게 3개소(거제, 창원, 김해)의 현장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1일까지 280건의 조선관련 기업 애로사항 상담을 통해 214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조선관련 기업들의 주요 애로사항은 수주량 감소에 따른 일감부족 및 사업다각화에 대한 고민, 긴급 경영 안정자금지원, 금융권 융자제한, RG발급 문제, 조선해양플랜트산업 기업 지원사업 관련사항 등이었다.

이태성 원장은 “조선업 위기극복을 위해 계속적으로 조선관련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하고 정부에 애로사항을 건의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해결 될 수 있게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