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실무 능력 배양 위한 교육과정 무료 운영

▲ 경남TP 및 동명대학교 PRIME 산학단 관계자들이 상호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이태성)와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는 26일 동명대학교 PRIME 사업단 세미나실(부산 남구)에서 대학 재학생에 대한 현장실습 및 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으로 채용예정자의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청년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진행되는 과정은 직무 교육을 충실히 이수한 우수한 학생에 대해 직무교육 후 채용예정기업에서 인턴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과정이다. 

또한 각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 교과과정의 학점을 대체 인정하는 과정이다. 

이 교육과정은 채용예정자가 중소기업에서 직접 근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예정기업은 서류심사나 짧은 면접과정에서는 알기 어려운 사람의 면면을 살펴보게 돼 채용결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발된 수강생은 경남TP 공동훈련센터(창원 팔용동)에서 과정에 따라 1개월 동안 직무능력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에 필요한 교재비, 중식비, 다과비, 문구비 등이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해당 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훈련수당(월 20만원)도 교육생 개인에게 지급된다.  

서문진 지역산업육성실장은 “채용희망기업의 발굴과 취업희망자에 대한 매칭으로 ‘좋은 일자리’창출을 통해 경남 지역의 청년고용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역설했다. 

김인호 PRIME 사업단장은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으로서 채용예정자 교육과정을 통한 청년고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의 긴밀한 협업체계 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경남TP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은 지역산업육성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http://hrd.gntp.or.kr)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전화상담(055-259-3452~6)을 통해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경남TP는 채용예정자 과정과 재직자 직무능력향상과정은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에서 자체 교육이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기업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사내 교육장에서도 교육을 진행할 수 있으며, 교육에 필요한 제반 비용은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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