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사, 공사 옥상에 100kW 규모 태양광 발전소 설치

[에너지신문]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는 오는 25일 공사 강당에서 지역주민, 공사 임직원, 루트에너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양천햇빛공유발전소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양천햇빛공유발전소는 공사 옥상에 건설될 약 1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다.

발전소 건설비는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 루트에너지가 재생에너지 전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루트에너지’를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박진섭 에너지공사 사장이 공사 시민참여사업을 설명한 뒤,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가 ‘양천햇빛공유발전소’ 투자 상품과 투자 방법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에너지공사는 루트에너지와 함께 시행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재생에너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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