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공단, 시설 조성 사업 공청회 개최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 폐광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스마트 농업시설 도입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이 폐광지역 스마트 농업시설 조성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렵,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23일부터 30일까지 폐광지역 7개 시·군을 순회하며 공청회를 진행한다.

공단은 현재 폐광지역 진흥사업의 신사업 모델을 도출하기 위해 스마트 농업시설 도입 여부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23일 보령에서 공청회를 시작해 화순(24일), 문경(25일), 태백(30일, 태백, 삼척, 영월, 정선 공동 진행)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에는 공단 관계자와 지자체 담당자, 경제·사회단체, 영농협회, 영농법인 및 농업인 등이 참석해, 폐광지역 진흥사업의 신사업 모델 도입에 대한 적정성과 타당성, 리스크, 관리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스마트 농업시설을 적용한 폐광지역 진흥사업의 신사업모델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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