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진짜 마케팅 포문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인증마크 획득한 RC35 ‘출시’

▲ 린나이코리아가 최근 새로 출시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RC35'
[에너지신문] ‘열효율 올리고, 질소산화물 잡는 진짜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가 나타났다!’ 가짜가 넘쳐나는 시대, 린나이가 기존 보일러시장에서 '진짜'를 강조한 마케팅으로 자사의 친환경보일러 알리기에 나섰다.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영철, www.rinnai.co.kr)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친환경인증마크를 획득, 열효율은 높이고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줄인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모델명 : RC35)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란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해 다시 재활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이 높인 제품이다. 질소산화물인 NOx의 저감 효과가 높은 저녹스버너를 장착해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가스보일러다.

NOx는 독성이 매우 강해 심한 경우 호흡기 질환은 물론 위장병, 불면증까지 유발하는 대표적인 유해가스로 구분된다. 때문에 일찍부터 보일러 선진국인 유럽 등에서는 관련 규제를 강하게 적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관련규제를 점차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린나이가 출시한 이번 신제품 RC35시리즈는 친환경 저녹스버너 적용를 통해 NOx를 50mg/kWh 이하로 낮춰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특히 콘덴싱보일러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강산성 응축수를 완벽하게 중화시키는 일체형 에코중화기를 국내 최초로 장착해 수질오염은 물론 건물내 배관부식까지 방지토록 한 제품이다.

고효율 콤비히팅시스템과 불꽃 크기뿐만 아니라 폭까지도 3단계로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3단 비례제어 방식을 채택해 가스비 낭비를 최소화한 점도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점이다.

린나이의 RC35시리즈는 고효율 친환경성은 물론 사용자중심의 다양한 편의기능도 갖추고 있다.

국내최초 적용한 컬러 LCD의 스마트실내온도조절기는 조작방법이 편리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오토기능은 외부온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가장 쾌적한 난방온도를 제공해 주며 1℃ 온도조절(난방/온수)은 물론 반복/외출타이머까지 탑재해 사용자 기호에 맞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동결방지 안전장치와 자동 물보충 기능까지 탑재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 사업에 린나이 보일러 역시 참여하고 있다”며 “기존 가스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질소산화물은 약 77%가 감소하고 에너지 효율은 더 높아져 대기질 개선과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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