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전주서 개최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상용화 기술개발과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는 제7회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이 ‘전북!! 저탄소 녹생성장의 견인차’ 라는 캐치플레이즈를 내걸고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4~5일까지 국내외 석학과 기업체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스마트그리드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국내외 초청연사의 발표와 함께 25개 기업과 연구기관의 전시가 병행돼 진행됐다.

Norbert Auner 독일 괴테대학교 교수, Masahiro Watanabe 일본 야마나시대학 교수,  Jos Beurskens 네덜란드 풍력에너지연구센터 박사 등 세계적인 석학과 Jorg Walberer 솔라월드코리아 대표이사, 현대중공업·두산중공업·삼성종합기술원 사업총괄책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상용화 기술개발과 산업화 연계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산업계와 학계에 큰 관심을 끌었다.

2004년 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는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은 전라북도의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강력한 육성 의지와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그간의 산업기반을 토대로 기업유치와 함께 본격적인 성장단계로 진입하여 국내 산업을 선도하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