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단계별 안전관리강화방안 시행

한국가스공사가 G20 정상회의 기간 중 재난경보체제 ‘주의’단계를 발령할 계획이다. 또 서울지역본부는 그 보다 한 단계 위인 ‘경계’ 체제를 갖춘다.

지난 3월부터 이미 단계별 안전관리체제에 돌입한 가스공사는 G20 정상회의 기간 중 주요 가스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철저한 사전예방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행사 당일인 11~12일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회의장 인근 가스시설 순찰 및 근무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3단계(1~9일)에서는 인천공항 주변지역 매설배관 및 노출배관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방호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조 및 지원체제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에 앞서 2단계(9~10월) 당시 가스공사는 불시 전화응소 및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하고 본사 경영진 및 합동점검반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 1단계인 지난 3월부터는 본격적인 안전관리 강화계획 수립 및 각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 구축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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