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탕 사용량 많은 소규모 상업시설 냉난방에 적합

▲ 대성히트펌프가 새로 개발한 공기열 3RT(11kW)
[에너지신문] 대성히트펌프가 급탕 사용량이 많거나 좁은 면적에서의 냉난방이 필요한 상업시설들을 겨냥해 3RT(11kW) 공기열 히트펌프를 새로 선보였다.

대성산업 자회사인 대성히트펌프(주)는 자체 연구소에서 개발한 공기열 3RT(11kW) 신제품을 새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공기열 3RT(11kW)는 상부 토출 방식이 아닌 전면 토출 방식을 채택했으며 크기를 최소화하는 한편 성능은 최대로 높였다. 특히 이 제품은 급탕 사용량이 많거나 좁은 면적에서 냉·난방을 필요로 하는 상업용 시설에 적합한 제품이다.

소비전력이 2.8kW인 중온수(60℃) 히트펌프로 R407C 냉매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다.

영하 20℃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콘센트 종류에 따라 삼상과 단상 제품으로 나눠 출시돼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연계해 시공할 경우 냉난방에너지 비용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 날 수 있어 시장에서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성히트펌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냉난방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게 설계돼 급탕 사용량이 많은 상업용 시설에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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