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동공구, 9가지 측정기능과 블루투스까지
초소형 사이즈에 측정거리 50m, 오차범위는 ±1.5㎜

▲ 9가지 측정기능과 블루투스 기능까지 탑재한 신개념 레이저 거리측정기 ‘GLM50C’가 새로 출시됐다. 측정치를 스마트기기와 연결해 간편히 데이터를 저장, 전송할 수 있는 편리한 제품이다.

▲ 보쉬 전동공구가 새로 출시한 신개념 레이저 거리측정기 ‘GLM50C’
[에너지신문]9가지 측정기능과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레이저 거리측정기가 새로 출시됐다.

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대표 박진홍)는 9가지 측정기능과 블루투스 탑재를 통해 누구나 쉽고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레이저 거리측정기 신제품 ‘GLM50C’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레이저 거리측정기 ‘GLM50C’는 레이저 빔을 쏴 반사되어 돌아오는 레이저를 검출해 정확한 거리를 측정하는 계측기다. 최대 50m까지 측정 가능하며 오차범위는 ±1.5㎜의 정밀도를 자랑한다.

특별한 점은 기본적인 거리측정은 물론 면적, 체적(부피), 간접거리측정, 연속거리측정 등 9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기능을 초소형 사이즈에 담아냈다는 점이다.

특히 직관적으로 사용 가능한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를 적용해 9가지 모든 기능들을 디지털 카메라처럼 간편하게 휠을 돌려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다소 사용하기 어렵게 느껴질 수 있었던 측정공구를 보다 쉽게 작동할 수 있게 됐다.

또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연동할 수 있다. ‘Bosch GLM’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작업 내용을 수기로 기재할 필요 없이 편하게 저장할 수 있다.

현장 사진을 찍어 바로 측정값을 입력하거나 이메일로 전송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다. ‘Bosch GLM’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보쉬측은 측정공구 분야의 혁신을 위한 R&D에 많은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며 레이저 거리측정기 역시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의 결과물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 제품의 개발로 소비자들은 통행이 불가능한 곳이나 위험지역에서도 손쉽게 측정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줄자를 사용하는 기존의 방법보다 월등히 간편하고 정확한 측정을 할 수 있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관계자는 “보쉬 레이저 거리측정기는 정확하고 다양한 측정 기능들에 사용자의 작업 편의를 위한 기능들을 더해 현장 작업자들 사이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며 “보쉬는 글로벌 전동공구 업계를 이끄는 혁신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작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