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MW규모 MOU 체결

▲ 김지훈 오쏠라 대표(좌)가 MOU 직후 피소토 따우바떼 시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오쏠라(공동대표 김지훈, 패트릭 제럴드 로만)는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따우바떼 (Taubate)시와 지난달 27일 태양광 프로젝트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브라질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오쏠라는 향후 따우바떼 시에서 진행할 200MW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 파이낸싱 및 개발, 시공과 관련한 총 진행 지휘를 역임하게 된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대규모 발전소에 적합한 오쏠라의 단축 추적식 시스템도 함께 적용할 계획이다.

이미 아시아 최대 태양광 단축 추적식 시스템(24MW) 프로젝트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오쏠라는 이번 MOU 체결로 브라질뿐 아니라 남미 지역 최초의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를 제공, 태양광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지훈 오쏠라 공동대표는 “태양광 시장의 도입단계에 접어든 브라질이 세계적으로 유망한 시장 중 하나인 만큼 이번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 “새로운 시장의 선구자로써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베르토 페레라 피소토(Roberto Pereira Peixoto) 따우바떼 시장은 “오쏠라와의 태양광 프로젝트 협력은 따우바떼 시의 태양광 사업을 확충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브라질을 넘어 남미 전역의 역사적인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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