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류 에너지 기술기업’ 도약 다짐

▲ 김칠환 사장이 25일 창립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김칠환)는 창립 18주년을 맞아 25일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공사 발전에 기여한 모범직원과 지난해 경영평가 우수부서에 대한 표창및 시상이 이뤄졌다.

김칠환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속적인 선진화와 개방화 정책으로 안정적인 발전을 담보할 수 없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라며 “세계 일류 에너지 기술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현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갖고 뼈를 깎는 혁신을 이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사장은 향후 공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구성원들의 인식과 사고의 전환 ▲선진기업으로서의 기업풍토와 체계적인 업무시스템 구축 ▲신기술 개발로 해외시장 진출 확대 등 세 가지를 제시하며, 중장기 비전인 ‘세계 일류 에너지 기술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전임직원이 역량을 강화하고 한 마음으로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 전국 공급사업 확장에 따른 완벽한 보수체계 구축과 전문 보수기술 배양, 공급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난 1993년 5월 설립됐다. 현재 평택, 인천, 통영 천연가스 생산기지 설비와 전국 3000km여의 공급 주배관망에 대한 안전관리를 전담하고 LNG저장탱크 설계 국산화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천연가스 설비시장에 진출, 글로벌 전문 기술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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