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업종 등 추가, 여수 석유화학단지 등과 연계 발전

[에너지신문] 광양만권 내 해룡일반산업단지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국정과제 중 하나인 경제자유구역의 산업특화 클러스터 조성이 보다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는 29일 제76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해룡일반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안을 심의ㆍ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여수석유화학단지, 광양제철소와의 연계기능 강화와 뿌리산업 지원을 위해 화학, 연구개발업을 입주업종에 추가하는 한편 해룡 IㆍC 입체교차로 설치를 반영해 도로용지를 늘리고, 접근성 제고를 위해 지원시설용지를 단지 중심부로 재배치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은 이번 개발계획 변경안 의결로 해룡일반산업단지 개발이 본격화돼 여수국가산단, 광양제철소 등과 함께 광양만권 신산업지대 중심지로 발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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