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장치 설치 및 특별 안전점검 펼쳐

▲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가운데)이 계량기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12일 성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홍익표 국회의원, 정창시 (주) 예스코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 보급 및 특별 안전점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가스안전공사는 성동구 내의 고령자 가구 150가구에 타이머 콕을 무료로 설치하고 이중 40가구는 가스안전 사고예방을 위해 낡은 가스레인지도 과열방지장치가 부착된 가스레인지로 교체할 예정이며, 향후 경로당 50개소의 가스안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저소득층 32만여 가구에 대해 LPG호스를 도시가스처럼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무료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전개한 바 있다.

지난 2008년부터 타이머콕 무료 보급사업도 진행해 7년간 총 8만 7000가구 이상에 타이머콕 보급을 완료했다. 올해도 지자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타이머콕 보급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기동 사장은 “다양한 사고예방 사업을 선제적으로 전개해 가스안전을 통해 국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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