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8일까지, 에너지분야 등 4인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길생)은 오는 7월 27일까지 제15회 젊은과학자상 공학분야 수상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수상후보자의 자격은 만 40세 미만 (1971년 1월 2일 이후 출생)인 국내 대학 또는 국내 연구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인 또는 교포과학자이다.

수상후보자 추천은 대학, 연구기관 및 시상분야와 관련된 학회 등의 기관장 및 대표자 또는 5인 이상의 과학자로 구성된 추천인단이 할 수 있다.

수상자 선정은 전기, 전자, 컴퓨터, 정보통신 등 관련분야 (제1군)과 기계, 금속, 세라믹, 항공, 조선, 산업공학, 전자재료 등 관련분야 (제2군), 화공, 식품, 고분자, 섬유, 생물공학, 공업화학 등 관련분야 (제3군), 에너지, 건축, 토목, 환경, 자원, 도시공학 등 관련분야 (제4군)에서 각 1인씩 총 4인이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상장 및 연구장려금 (매년 2300만원, 5년간 총 1억1500만원)이 주어지게 된다.

추천서 및 구비서류 양식, 심사절차, 심사기준 등 상세 안내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홈페이지 (www.ka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젊은과학자상은 지난 1997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자연과학분야와 공학분야에서 각각 4명씩 격년제로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54명이 배출됐다. 동 상은 젊은과학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연구개발에 대한 사기를 진작시키고 21세기 국가과학기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주역으로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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