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公-국방부와 안전확보 업무협약

▲ 협약 체결 후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군 부대 시설안전 관리와 장병들의 영내 생활 안전을 위해 국방부와 손을 맞잡았다.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9일 서울 용산 국방부(장관 한민구) 청사에서 백승주 국방부 차관과 '군 전기 재해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상호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사는 전국 사업소를 활용, 해당 소재지별 군 전기시설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정례화하고 부대 내 시설 담당자와 공병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기술교육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24시간 상시 비상출동 체제를 구축,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 복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이상권 사장은 "이번 협약이 정부3.0 시대에 걸맞는 창조적 협업의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철저한 전기안전 관리를 통해 우리 군의 전력 증강에도 작은 힘을 보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백승주 차관은 "전기안전공사와의 이번 협약이 군 전기설비의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 장병들의 생활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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