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밀도 부품설계, 우수한 감지 정밀도, 낮은 전류소모 지원

[에너지신문] 세이코 인스트루먼츠(Seiko Instruments Inc., 이하 SII)가 초소형 패키지(1.2 x 1.2 x 0.4 mm)의 1셀 리튬이온 배터리 보호 IC인 S-824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S-8240은 업계 선도적인 ±5mV의 충방전 과전류 감지 전압 정밀도를 구현하며 전류 소모가 1.5µA로 극소량에 불과하다.

또한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및 기타 배터리로 작동되는 휴대용 기기 설계에 최적화돼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 보호 IC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과충전, 과방전, 과전류, 단락 등의 이상으로부터 배터리를 보호한다.

SII의 HSNT-6 (1212) 초소형 패키지를 활용한 S-8240은 SII의 기존 SNT-6A 패키지 IC에 비해 필요 면적이 절반에 불과하며 무게도 1.6mg로 초경량이다.

이 같은 주요 기능은 귀중한 공간을 절약해주며 작고 얇고 가벼운 배터리 팩을 만들어야 하는 설계자의 요구에 부합한다.

고정밀 ±5mV 충방전 과전류 감지 전압 정밀도는 통상 ±10mV~±15mV의 정밀도를 구현하는 일반 제품에 비해 리튬이온 배터리 팩의 안정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작동 중 전류 소모가 초저수준인 1.5µA로 일반 배터리보호 IC에 비해 배터리 작동시간을 늘릴 수 있다. 기존 솔루션의 전류 소모량은 거의 배에 육박한다.

이와 함께 SII는 1셀 리튬배터리 보호 IC의 안전성을 증진하는 1셀 2차 보호 IC인 S-8206A 시리즈와, 각 셀을 모니터링함으로써 멀티셀 보호회로 설계를 간소화해주는 배터리 모니터링 IC로 S-8259A 시리즈도 출시했다.

고도의 정밀도와 낮은 전류 소모를 구현하도록 개발된 SII의 리튬이온 배터리 보호 IC는 세계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SII의 관계자는 “새로운 혁신 제품을 계속 추가하는 한편, 1셀~멀티셀 팩을 위한 배터리 보호 IC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넓히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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