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몽골과학기술대학교(MUST)와 MOU 체결

▲ 이은우 UST 총장(왼쪽)과 바트촐롱 도르지팔람 MUST 부총장(오른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가 아시아권 인재역량 강화를 위해 나섰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총장 이은우, 이하UST)와 몽골과학기술대학교(총장 바타르 오치르바트(Baatar Ochirbat), 이하 MUST)은 6일 몽골과학기술대학교에서 우수인재 양성 및 학술ㆍ연구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UST는 ‘몽골 우수인재 유치’, ‘국가연구소대학 교육시스템을 통한 공적개발원조(ODA) 대상 국가 인재양성 지원’ 등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은 물론, 아시아권 과학기술 인재역량 강화를 이끄는 국가연구소대학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MUST에는 UST 출신 졸업생 2명이 교원으로 재직 중으로, UST는 이들과 함께 우수인재 유치, 학생 및 교원 교류, 공동연구 등 학술행사 개최의 순서로 협력범위를 확대,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은우 UST 총장은 “몽골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들을 한국의 국가연구소 기반 R&D 교육시스템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양성해, 몽골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장기적으로 양국의 협력 활성화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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