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전력판매량은 9.1% 증가

4월 전체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4.9% 증가한 377억kWh로 나타나, 최근 증가율이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4월 증가율은 10.8%였다.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에 따르면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9.1% 증가한 209억kWh로 전체 전력판매량의 55.3%를 차지했다.

*산업용 전력 : 광업, 제조업 및 기타사업에 적용
4월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기계장비(16.9%), 화학제품(13.1%), 철강(13.9%), 자동차(9.5%) 등 전력다소비 업종에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업종별 증감률을 보면 (%) : 기계장비 16.9%, 철강 13.9%, 화학제품 13.1%, 자동차 9.5%, 반도체 9.5%, 석유정제 5.9%, 섬유 5.3%, 조립금속 5.2%, 펄프종이 3.0%, 조선 3.6%이었다.

산업용 이외의 주택, 일반, 농사 등 용도별 전력판매량도 증가세를 보였다.

기온상승에 따른 난방 전력수요 감소로 주택용은 전년동월대비 1.1%, 일반용은 1.8% 소폭 증가했으며, 또한 농사용은 전년동월대비 7.1% 증가했다.

월 평균기온(전력수요예측에 적용되는 5대도시)은 지난해 4월 10.3℃에서 올해 4월에는 11.7℃로 1.4℃가 높았다.

야간 조명 등을 사용하는 일반용의 경우 전년동월 대비 증가율 9.8%보다 8%가 감소했다.

한전과 발전사업자간 거래가격인 계통한계가격(SMP)도 전년동월대비 상승했다.

계통한계가격(SMP)은 117.56원/kWh로 유류․LNG․유연탄 등 연료열량단가 상승 및 전력수요증가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8% 상승했다.

평균전력수요는 지난해 4월 5,116.7만kW에서 올해 4월에는 5,337.6만kW로 4.3% 늘었다. LNG열량단가(원/Gcal)도 지난해 4월 54,619에서 올해 4월 59,867로 9.61% 증가했다.

유류열량단가(원/Gcal)는 지난해 4월 70,372에서 올해 4월 79,420로 12.86%늘었고 유연탄열량단가(원/Gcal)도 지난해 4월 15,684에서 올해 4월 20,435로 30.29% 증가했다.

*산업용 전력 : 광업, 제조업 및 기타사업에 적용
4월 최대전력수요는 6,140만㎾(4.7(목)11시)로 전년동월대비 4.5%증가했으며 전력공급능력은 7,037.1만㎾로서 공급예비력(율)은 897.1만㎾(14.6%)이었다.

 

 [참고 자료]  2011년 4월 전력판매량 등 통계 자료

 

▲ 전력판매량 및 광공업생산 추이

 

▲ 업종별 전력판매량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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