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산 남구청 대강당에서 열려

▲ 발대식에는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정훈 국회의원(한나라당)과 이규호 부구청장 등 내외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부산지역의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을 위한 '2011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 발대식을 13일 부산 남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정훈 국회의원(한나라당)과 이규호 부구청장 등 내외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했다.

박환규 사장은 대회사에서 “올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88,980 세대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차상위 계층까지 대상 확대를 추진해 소외계층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사회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부산지역 10,073세대 중 남구 1,630세대에 대해 2억 6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압비닐호스배관의 금속배관 교체, 퓨즈콕 등의 안전장치를 무료로 설치 해 주는 사업으로 이번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시설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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