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프라자, '예쁘자나R 컨셉트카' 1회 충전으로 최장 571km 주행

▲ 예쁘자나R_1 (사진제공: 파워프라자)

[에너지신문] 내달 3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막하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전기차 예쁘자나 시리즈의 로드스터 버전인 '예쁘자나R 컨셉트카'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주)파워프라자(대표 김성호)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전기차 로드스터를 발표할 계획이며 이번에 발표하는 예쁘자나R은 정통 로드스터 디자인에 미래지향적인 기술을 적목해 새롭게 탄생됐다고 밝혔다.
 
프론트는 예쁘자나 시리즈의 패밀리룩인 역동적인 돌고래를 형상화했고, 리어는 곡선의 불륨감을 최대한 살려 다이나믹함과 우아함을 더했다.

또한 One-piece 모노코크라는 새로운 공법을 통해 유려한 곡선을 최대한 살려 바디의 아름다움과 단순미를 강조했다. 이번 예쁘자나R의 디자인은 파워프라자 강민성 수석디자이너가 총괄했으며, 짧은 일정속에서도 모든 열정을 쏟아 부어 좋은 작품을 탄생시켰다는 평이다.

예쁘자나R은 1회 충전으로 최장 571km(60km/h 정속주행)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속도 198km/h, 제로백은 4.6초에 놀라운 성능을 발휘한다. 하반기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예쁘자나R 로드스터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품할 예정이다.

한편 파워프라자는 지난 2011년부터 서울모터쇼에서 독자적인 전기차 컨셉 예쁘자나시리즈를 발표하고 있다. 또한 이번 예쁘자나R에 적용된 One-piece 언더플로어는 파워프라자가 개발한 특별한 기술로써 지난해 국내특허를 획득했다.

파워프라자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Fly to dream'이라는 주제로 전시할 예정이다. 4월 2일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예쁘자나R을 월드프리미어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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