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광주전남지역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대상

발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는 12일 광주광역시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2011년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김재균 의원과 박환규 가스안전공사 사장, 송광운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시설개선 사업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환규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8만8980가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며 “소외계층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사회전반에 가스안전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LPG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광주전남지역의 경우 기초생활 수급가구는 전체 가스시설 개선 대상 8만8980가구 중 1만7271가구로 27억6000여만원(전국 14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는 가구당 평균 16만원을 무료 지원하는 것으로 2011년도 사업은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