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경기북부, 한탄강 유원지 등 주요 관광지 대상

▲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가 관할 주요 관광지에 이동식 부탄연소기 홍보 판넬을 설치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지사장 김화섭)는 한탄강 유원지 등 주요 관광지에 이동식 부탄연소기 홍보 판넬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취사가 허용된 관광지의 이동식 부탄연소기 사고 예방을 위해 취해진 것으로써, 한탄강 유원지, 자라섬 캠핑장, 축령산 자연휴양림 등 세 곳에 홍보판넬을 설치했다.

이들 관광지는 지난해 기준 총 72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한탄강 유원지 연간 이용객이 40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축령산 자연휴양림 20만 6천명, 자라섬 캠핑장이 11만 4천명 순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동식 부탄연소기 사고예방 및 공사 브랜드 홍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이동식부탄연소기 사고는 총 127건 발생했으며, 전체사고의 12.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올해 가스사고 50% 감축목표 달성의 해로 선언하고, 이동식 부탄연소기 사고 등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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