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팔레스호텔, 4개 세션으로 구성

한국기술사회(한영성 회장)는 오는 12일 서울팔레스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국제 기술 나눔 대 토론회’라는 주제로 제1회 국제기술사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이진석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인재관, 박영아 국회의원과 김영길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격려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4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이뤄진다.

개발도상 2개국도 참여해 수요국 입장에서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주제로 발표하며, 브라질의 카를로스 알베르또 멘데스 모라에즈 교수(Carlos Alberto Mendes Moraes), 므하메드 람리드(M'hamed LAMRID) 주한모로코대사관 참사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션 1에서는 국제기술사 해외 진출 협력방안, 세션 2는 개발도상국별 필요 분야 기술 발표, 세션 3은 아시아 진출 사례 발표, 세션 4는 아프리카 진출 사례가 발표된다.

주요 발표자로는 국무총리실 이련주 개발협력정책관, KOTRA 황재원 해외투자지원단 차장, NIPA 이충현 지식정책팀장, 엠케이 정해정 인터내셔널(주) 회장 등이며, 국제기술사 및 관심있는 기술사 200여명이 참가한다.

국제기술사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제1회 국제기술사포럼’이 다양한 해외 건설 및 엔지니어링 사업에 국제기술사의 참여확대 기반을 조성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

국제기술사는 국가간기술사상호인정을 위해 기술사법 제3조의2, 기술사법 제5조의 2에 따라 국제기술사자격심사전문위원회의 검토 및 기술사제도발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제기술사자격인정증명서를 발급받은 기술사로서 2008년 12월 31일부터 배출이 시작돼 지금까지 970명이 배출돼 각 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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