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초청 연수…개발기술 전수‧ 맞춤형 사업 제시

▲ 22일 세종호텔에서 열린 석탄자원국 전문가 초청연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석탄자원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몽골, 키르기스스탄 등 석탄자원국 전문가를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석탄산업 활성화 해외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광해관리공단을 비롯해 대한석탄공사, 한국중부발전, 경동, 넥스지오 등 공공기관 및 자원개발사 등 대‧중‧소기업 9개사가 참여하고, 몽골,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석탄관련 공무원, 기술자 등 26명를 초청해 이론 강의, 현장 견학 등 연수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단은 모두 2차례에 걸친 초청연수를 통해 아시아, CIS국가 등 10개국을 대상으로 국내 석탄산업의 축적된 개발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개도국 맞춤형 사업 모델을 발굴·제시할 계획이다.

김봉섭 광해관리공다 해외협력사업단장은 “석탄자원국과의 협력관계 증진은 안정적인 석탄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광해관리 및 국내 석탄산업 분야의 해외진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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