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해외에서 인정받아

▲ 에관공 관계자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의 에너지절약 범국민 캠페인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가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공단은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4 스티비 어워즈(Stevie Awards) 국제비즈니스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IBAs)' 시상식에서 ‘올해의 최고 신상품·서비스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티비 어워즈 국제비즈니스대상은 세계 모든 조직과 기업 종사자들의 업적과 활동, 기여도를 평가하기 위해 2002년 제정한 세계적 비즈니스 콘테스트로 미국 유력 일간지인 뉴욕 포스트지가 '세계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이라고 극찬한 프리미엄 국제 어워드.

올해 IBA에는 15개 부문에 전세계 60개국에서 3500여편이 출품됐다. 공단은 처음으로 에너지절약 캠페인인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를 출품, 올해의 최고 신상품·서비스 부문의 본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올해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고, 기업 연계형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새롭게 출범시켰다. 대규모 에너지 수요층인 기업체에 맞춤형 캠페인을 직접 제시, 참여를 유도하고 에너지 절감 성과를 에너지소외계층에 기부하는 선순환형 공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는 기업마케팅과 연계, 캠페인 출범 3개월만에 2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공공 캠페인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국제비즈니스대상( 수상을 통해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이 국제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명실상부한 국민캠페인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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