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스피어 선정 글로벌 100대 기업에 포함

세계 최대의 에너지관리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지사장 에릭 리제)은 세계적 기업윤리연구소인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가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100대 글로벌 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는 2007년부터 기업의 윤리적 활동 장려를 위해 기업윤리, 사회적 책임 및 거버넌스 등을 기준으로 매년 가장 윤리적인 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다.

에티스피어 연구소는 올해 연간 수익 5000만달러 이상, 종업원 100명 이상의 전세계 3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윤리 평가를 실시해 가장 윤리적인 기업 100곳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산업 제조(Industrial Manufacturing) 부문에서 프랑스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전기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전기를 공급하는 빕밥(BipBop) 프로그램, 지속 가능한 개발 지원, 자연재해 사후 응급상황 지원, 젊은이들의 전기 분야 직업 교육과 취업 장려 등의 활동을 펼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재단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관계자는 “윤리적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으며 이번 발표를 통해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