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맞춤형 건강관리 통해 회사 경쟁력 UP

▲ 대한도시가스 노사 대표들이 사내 건강증진 프로그램 도입 등을 위한 노사협의회 논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도시가스(사장 조민래)는 7일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사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도입키로 했다.

강남구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사증후군관리센터와 연계한 사내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직장 근무로 인해 건강관리를 위한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임직원들을 위해 간호사와 영양사들이 회사로 직접 방문,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영양교육 및 운동, 금연상담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노조 관계자는 “매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 지방간 등 대사장애를 보이는 직원들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도입 필요성을 느꼈다”며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통한 회사경쟁력 제고 및 고객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 창립 이래 무분규 사업장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대한도시가스는 경영진과 노조가 서로를 동반자로 인정하는 바람직한 노사 상생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구성원의 복리후생 및 역량증진을 통한 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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