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부교실과 함께 다문화가정 여성 대상 실시

▲ 보령지역 결혼이주 여성들이 에너지절약 교육을 받고 있다.

[에너지신문]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천석현)는 전국주부교실 충남도지부와 공동으로 14일 보령 명천사회복지관에서 보령시 거주 결혼이민자여성 50여명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에너지관리공단이 지원하고 전국주부교실 충남도지부가 수행하는 '에너지절약 민간단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충남본부는 지난 12일 충남 금산군 다문화지원센터에서 첫 번째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전국주부교실 충남도지부는 올 한 해동안 충남도 전역의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춘자 전국주부교실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에너지절약 정보에 취약한 다문화가정의 이주 여성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실시하게 돼 기쁘다"며 "이들이 가정의 에너지절약 파수꾼을 넘어 에너지절약의 주체로 거듭남으로써 대한민국 국민으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