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 초고압 전기설비 확인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상권 사장은 14일 경기도 이천의 한 메모리 반도체 사업장을 방문, 시설 내 자가용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진단실태를 점검했다. 지난달 2일, 인천의 석유화학 시설에 이은 두 번째 현장 방문이다.

이상권 사장은 이날, 고객사 경영진과 사업장 안전 확보 방안에 관해 업무 환담을 나누고, 현장 관계자의 안내로 전기안전공사가 수행 중인 초고압(154kV/682MVA) 자가용 전기설비 안전진단 업무 현황을 시찰했다.

이상권 사장은 현장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고객 불편사항과 개선 과제들을 살피고, 사업장 시설 안전은 물론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선제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이 사장은 또한 “세월호 참사는 우리 모두에게 안전이야말로 스스로 지켜야 할 최우선의 가치라는 것을 거듭 일깨워주었다”며 “근무 중 안전과 기본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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