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냉난방협회, 조찬간담회 개최

1일 열린 조찬간담회에서는 집단에너지 발전을 위한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한국지역냉난방협회는 1일 지식경제부 에너지관리과 김용채과장을 초청해 열공급 회원사 CEO 및 임원과 함께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조찬간담회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GS파워주식회사,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 등 15개 회원사 20여명이 참석해 △고정비 상한 요금제 정기적 조정(2년 주기) △연료비연동제 차등 적용 △집단에너지용 LNG요금의 인하 추진 등을 논의했다.

또한 에너지관리공단 김의경 집단에너지팀장은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이용안내, 집단에너지의 분산형전원의 가치 재평가 등을 언급하면서 집단에너지산업의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박용한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장, 경기CES 에서는 열병합 발전소용 LNG요금이 주택용보다 비싼 구조아래에서는 운영결손은 물론 도산될 수 밖에 없다고 하면서 10만KW이하 발전소의 LNG가격인하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지경부 김용채과장은 “민간기업체가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안산도시개발 김진규부사장은 협회를 중심으로 현안사항을 제도적으로 연구해 정부에 제시하는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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