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생활문화정착 공동추진본부 소외계층 방문

▲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임직원들이 대전 대덕구 노인주거복지시설 ‘광염이웃사랑의 집’을 방문해 노후 조명 교체, 안전시설 점검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에너지신문]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천석현)는 '대전시 에너지생활문화 정착 공동추진본부'의 참여기관들과 함께 13일 대전 대덕구 소재 노인주거복지시설인 광염이웃사랑의 집을 방문해 에너지사랑 실천활동을 펼쳤다.

이날 공헌활동은 참여기관의 특성과 전문성을 반영하여 에너지설비 안전 및 효율향상을 위한 현물·기술기부 및 노력봉사로 진행됐으며 공동추진본부 참여기관 이외에도 열관리시공협회 대전광역시회,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지역 신재생전문기업(부경엔지니어링·덕청건설)이 동참, 한마음으로 소외계층의 에너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복지시설의 노후된 저효율 조명기기를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 전기요금 절감과 안전사고를 예방했으며 기존 에너지시설(보일러, 태양열온수시스템, 전기설비)의 안전 점검과 시설주변 환경 정화활동, 노인분들의 목욕봉사 및 생필품을 지원했다.

또한 이달중 신재생전문기업인 지역 관련업체에서 시설 옥상에 친환경 태양광 발전시스템(3kW) 설비를 기증, 발전된 전기를 시설에서 사용하게 하여 온실가스 발생과 시설운영 비용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충남본부는 향후에도 시설의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설비가 정상적으로 유지관리 되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천석현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전시, 지역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에너지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생활문화 정착 공동추진본부는 대전시민의 에너지절약 생활화를 위한 공익 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해 대전시, 대전교육청, 한국전력공사, 충남도시가스, 대전에너지시민연대,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등 지역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 2011년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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