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OS 광파오븐ㆍ히든쿡ㆍ전자레인지 등 하이브리드 선봬

▲ 왼쪽부터 LG DIOS 광파오븐(MA324DBN), LG히든쿡, LG 전자레인지 (사진제공: LG전자)

[에너지신문] LG전자가 자사 하이브리드 제품을 선보였다.

외관은 일반 오븐과 같지만 전자레인지부터 에어프라이어까지 9가지 주방기기의 기능을 담은 DIOS 광파오븐, 전기레인지와 가스레인지의 장점만 골라 모은 하이브리드레인지 히든쿡, 버튼 하나에 해동과 데우기 두 가지 기능을 담은 LG전자레인지 등이 그것이다.

<DIOS 광파오븐>

LG DIOS 광파오븐(MA324DBN)은 오븐 하나에 다양한 주방기기의 기능을 담은 All in one 스타일의 복합전기오븐이다.

광파Ⓡ가열 방식을 채용한 컨벡션 오븐은 물론 △전기그릴 △전자레인지 △식품건조 △웰빙발효 △스팀 △슬로우쿡 △토스트 △건강튀김 등 9가지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각각의 기기를 하나씩 따로 구입할 때보다 비용과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아울러 에어프라이 기능을 특화, 감자튀김 · 돈까스 · 새우튀김 등 집에서 자주 조리하는 20여 가지의 튀김요리를 소량의 식용유만으로도 조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일반 튀김요리 대비 최대 77%까지 지방섭취량을 줄일 수 있어 건강관리에도 유익하다.

<히든쿡, 가스와 전기레인지의 장점 모은 하이브리드레인지>

LG히든쿡은 가스레인지의 경제성과 전기레인지의 편리함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레인지다.

이 제품은 가스 버너를 세라믹 유리상판 아래로 숨겨 마치 전기레인지와 같은 외관을 하고 있지만  ‘가스(LNG)’를 열원으로 사용해 기존 전기레인지보다 유지비용이 저렴하다.

독일 쇼트(Shott)사의 최첨단 세라믹 유리 상판을 채용, 내열온도가 750℃에 달하는 등 열과 충격에 강하며 삼발이와 같은 부속물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청소도 훨씬 간편하다.

뿐만 아니라 조리 시 불꽃이 외부로 직접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일산화탄소 등 가스 연소로 발생한 유해가스가 사방으로 퍼질 염려가 적으며, 가스 열원으로부터 복사열을 전달해 조리하므로 냄비 바닥 전면을 균일하게 가열, 음식물이 골고루 익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LG 전자레인지, 해동부터 데우기까지 버튼 하나로>

냉동음식 자동조리 기능을 특화한 LG전자의 전자레인지는 버튼 하나에 두 가지 기능을 담아, 터치 한번으로 해동부터 데우기까지 알아서 진행한다.

기존 전자레인지는 해동 기능과 데우기 기능이 따로 탑재돼 있어 대부분의 사용자가 데우기 기능을 사용해 해동부터 데우기까지 처리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 제품은 버튼 한 번으로 해동과 데우기를 동시에 진행, 음식물을 촉촉하고 따끈하게 데워준다.

또한 ‘수분캡 데우기’, ‘수분캡 조리’ 등 전용용기(수분캡)를 활용한 기능을 추가해, 전자레인지 조리 시 음식이 푸석푸석해지는 단점을 보완했다. 전용 용기에 물을 채운 뒤 캡을 씌워 데우면 음식 고유의 촉촉함이 유지돼 보다 맛있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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