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간담회 열고 3가지 핵심솔루션 공개

▲ 슈나이더 일렉트릭 기자간담회 모습.
세계최대 에너지관리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지사장 에릭 리제)은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통합적인 그린빌딩 에너지관리 솔루션 및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슈나이더는 이날 발표를 통해 비용 절감, 직원 생산성, 자산 가치, 고객 경험 등 빌딩의 가치와 성능을 높이는 다양한 통합 솔루션을 발표했다.

먼저 ‘EMS(에너지 관리 서비스)시스템’은 빌딩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측정·분석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방안을 찾아내고 전체적으로 효율화해 주는 시스템이다.

슈나이더에 따르면 EMS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운영의 효율화를 통해 평균 8%의 운영비용 절감 효과와 에너지 및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 효과적 대응이 가능하다. 또 전력품질관리를 통한 에너지 공급계통의 신뢰성 및 안정성 확보가 용이하다.

디지털 조명 제어 솔루션은 건물의 용도에 맞게 최적화된 조명 제어를 제공하기 위한 업계 표준의 DALI(Digital Addressable Lighting Interface) 기반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전체 빌딩 에너지 소비량의 24%에 달하는 빌딩 조명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고 건물의 경제적 관리를 통한 생산업무의 극대화가 실현된다.

‘영상 보안 솔루션’은 보안 및 안전 분야에 적용되던 기존 CCTV를 대고객 서비스 향상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 마케팅 강화 등으로 확대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슈나이더는 특히 HD급 화질의 CCTV 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영상감시 전용 NSM5200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저전력 설계로 기존 장비와 동일 저장용량 대비 60% 이상 전력 소비 절감하고 핫스왑 하드디스크, 냉각팬, 파워서플라이를 통한 중단 없는 유지 보수와 신뢰성 높은 하드웨어 아키텍쳐 등이 특징이다.

대용량 저장장치 뿐만 아니라 쿨링 및 이중화를 통해 CCTV 영상을 최적으로 관리,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이 솔루션을 통해 슈나이더는 CCTV 분야에서도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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