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코코리아, testo 175, 176 출시

테스토코리아 제품을 사용해 고서적을 관리하는 모습.
‘미래를 약속하는 차세대 측정기’라는 기업이념으로 한국 측정기 시장에서 온도계, 압력계, 풍속계, 습도계, 연소가스 분석기기 등 50년 신뢰의 우수한 독일 측정기기를 판매해 온 테스토코리아(www.testo.co.kr 지사장 이명식)가 보다 안정성, 편리성을 강화해 온습도를 측정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새롭게 출시한 신제품 데이터로거 testo 175 시리즈와 testo 176 시리즈이다.

4종류의 testo 175 시리즈는 최대 100만 개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고 수명이 긴 배터리덕분으로 는 3년 동안 안심할 수 있어 냉장, 급속 냉동실 및 전문적인 온도 관리가 필요한 곳에서 장기간 데이터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곧 국내에도 선보일 7종류의 testo 176 시리즈는 최대 200만 개의 데이터 저장능력을 확보하고 있고 배터리 수명이 8년 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온도 변화에 민감한 현장, 냉장분야, 식품 섹션 및 연구실 등에서 장기적으로 온습도 변화를 측정하는 데 편리하다. 특히 충격에 강한 메탈 하우징으로 제작되어 거친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들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현장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편이성을 더욱 강화했다는 점이다. 패스워드 기능으로 보안 강화, 배터리 소진 시에도 데이터의 분실 염려가 없으며, 패드락을 이용한 도난 방지와 벽걸이 홀더도 있다. 또 USB와 SD카드 인터페이스가 있어서 측정 데이터를 빠르고 손쉽게 읽어내고, 원 버튼 식 메뉴 탐색과 밝은 백라이트로 어두운 곳에서도 편리하게 측정할 수 있다.
2종류의 testo 174 시리즈도 있다. testo 174는 데이터를 쉽게 읽을 수 있으며, USB를 사용해 데이터를 PC에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는 미니 온도 및 온습도 로거이다.

또한 고객의 요구사항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한글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testo Comsoft Basic5는 엑셀이나 PDF 생성으로 분석을 위한 데이터를 편리하게 추출할 수 있으며, 전문가용 소프트웨어 testo Comsoft Professional 4는 데이터 분석과 프레젠테이션 시 편리하다. 제약시장 등 특별관리가 필요한 곳은 testo Comsoft CFR 21 part11로 FDA규정, CFR 가이드라인에 적합한 문서를 제작할 수도 있다.

서울 인사동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는 이 모씨는 “작가들의 혼이 담긴 소중한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온습도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최근 설치한 테스토의 데이터로거가 갤러리 관리에 큰 도움이 되면서 동시에 아주 편리하다”라며 “많은 갤러리에서 유명한 작가의 작품일수록 실내환경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데, 테스토 데이터로거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고 덧붙인다.

테스토코리아의 관계자는 “가장 적절한 온습도 관리, 가장 체계적인 측정과 분석으로 귀중한 문화유산을 지킬 수 있다. 요즘은 비싼 미술품을 수집하는 개인 소장가들도 많이 이용하는 추세”라며 “테스토의 신제품 데이터로거를 통해서 수많은 분야에서 온습도 관리의 새로운 시대를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테스토 코리아는 국내 계측기업계에서 유일하게 2년 무상 A/S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보증한다. 제품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더욱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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