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품 대비 소비전력 최대 68% 절약

▲ 여성 모델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심야전기를 활용해 효율을 높인 LG 휘센 심야 축열식 시스템 보일러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가 심야전기를 활용한 축열식 시스템 보일러 신제품을 출시한다.

LG전자는 국내 전력수급 균형 및 전력부하 관리에 대한 필요성 증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고효율 심야 축열식 시스템 보일러 제품을 선보인다.

‘LG 휘센 심야 축열식 시스템 보일러’는 심야전력으로 공기열원 히트펌프를 가동해 발생시킨 온수를 전용 저장고인 축열조에 저장했다가 난방에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일반 심야 전기 보일러가 열효율이 낮은 히터를 사용하는 반면 LG 휘센 심야 축열식 시스템 보일러는 흡수한 대기열 에너지를 이용해 기존 제품 대비 소비전력량을 최대 68% 줄일 수 있다.

앞서 LG전자는 국내 업체 중 가장 먼저 2011년부터 실제 고객 대상으로 제품을 시범 운영해 성능 검증 및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연간 심야 전력 사용량이 사용 전 대비 절반 이하로 줄었고 LG 휘센 시스템에어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점에서 고객 만족도가 높았다.

LG전자 김제훈 한국AE마케팅담당은 “LG 휘센 심야 시스템 보일러는 제품 경쟁력 확보뿐만 아니라 국내업계 중 유일하게 실제 고객 대상 품질 신뢰성까지 검증 받아 심야 시스템 보일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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