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초미세먼지필터’와 ‘스모그 탈취필터’ 2개 특화 필터 추가

▲ LG 베스트샵 동교점 매장에서 모델이 LG 공기청정기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대표 具本俊)가 필터 성능을 강화한 공기청정기 신모델을 출시했다.

LG전자는 이번 신모델에 공기 정화 성능을 향상한 ‘3M초미세먼지필터’와 ‘스모그 탈취필터’ 등 2개의 특화 필터를 추가했다.

‘3M초미세먼지필터’는 초미세먼지/황사 제거에 탁월하다. 이 필터는 입자 크기가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초미세먼지 뿐 아니라 이 보다 125배 작은 0.02㎛(마이크로미터)의 먼지까지 제거한다. 초미세먼지는 호흡기에 걸러지지 않고 폐에 쌓여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스모그 탈취필터’를 채용해 스모그 원인 물질인 아황산가스(SO2)/이산화질소(NO2), 음식냄새, 새집 증후군 물질도 걸러준다.

LG 공기청정기는 단계별로 실내 공기를 집중 관리한다.
 
△생활 먼지를 걸러주는 ‘극세필터’ △진드기 사체, 꽃가루를 제거하는 ‘알러지필터’ △초미세먼지, 황사를 거르는 ‘3M초미세먼지필터’ △스모그 원인 물질, 음식냄새 등을 제거하는 ‘스모그 탈취 필터’ △유해 세균을 박멸하는 ‘플라즈마스터 이오나이저’ 등을 통해 꼼꼼하게 공기를 정화한다.

고급형 모델인 U-시리즈에는 ‘무균가습’ 기능도 탑재해 실내 습도까지 쾌적하게 유지한다.

LG전자는 전 제품에 ‘공기오염 알림’ 기능을 채용해 현재 공기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 모두 한국공기청정협회 ‘CA(Clean Air) 인증’을 받아 공기청정 성능에 대한 신뢰성을 입증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21~70평방미터 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총 5개 모델로 가격은 30~70만원 대다.

LG전자 김제훈 한국AE마케팅담당은 “소비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는 자세로 제품을 지속 개발, 시장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