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서 정밀기기 제조ㆍ판매업 사업목적 추가

▲ 서울도시가스는 18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최성호, 이석문 이사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서울도시가스(대표 최성호)는 최성호, 이석문 이사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회사는 18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이사 승인 및 정관 변경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도시가스는 사내이사로 최성호 이사를 중임하고, 문규석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또 이사회 결의에 따라 공동 대표이사에 최성호 이사와 이석문 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이와 함께 영업영역의 확대를 위해 정밀기기 제조 및 판매업, 홈토탈서비스업, 보관 및 창고업 등의 목적사항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도시가스는 지난해 전년대비 12.3% 증가한 1조593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약 473억원 가량으로 2009년 대비 47.1% 증가세를 보였다. 배당은 전년과 동일한 보통주 1주당 125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서울도시가스는 서울지역 강서구 등 11개구, 경기도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 등을 공급권역으로 두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총 공급세대수는 192여만 가구로 배관시설의 총연장 규모는 3794㎞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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