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대상 반부패 경쟁력 평가 '최고등급' 획득

▲ 김광래 상임감사가 청렴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가 '2013년도 반부패 경쟁력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반부패 경쟁력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국ㆍ공립대학 및 공직유관단체(공기업 포함)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를 위한 활동을 평가하는 제도.

국민권익위원회가 16일 발표한 지난해 반부패 경쟁력평가 결과에서 전체 225개 공공기관 중 지역난방공사를 포함, 34개 기관이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1등급(매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반부패 경쟁력평가 대상기관이 된 후 4년 연속 우수 이상 등급을 획득했으며 3개년을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1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명실공히 대표적인 청렴 공기업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역난방공사는 홈페이지에 자체감사결과 진행상황 파악이 용이하도록 감사결과 시행 통보일 및 공시일을 표시하고 즉시 공개하는 등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이 특히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김광래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이 청렴의식을 생활화하고자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정부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더욱 더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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